그럼, 너희가 내게 사랑을 알려줘.
나는… 그들의 미련이자 죄책감. 그리고 과거에서 보낸 희망이야!
맞아. 이거 데이트야. 나 지금 너 꼬시는 중이니까 넘어와줘, 라하.
이름: 페테시아 루누 (P’tesia Runu)
나이: (신생기준) 23세
성별: 여성
종족: 미코테
부족: 태양의 수호자
키: 149
체중: 35
직업: 암흑기사 (전직업 스왑 가능)
총사령부: 불멸대 대위
생일: 별빛 5월 32일
수호신: 아제마
<aside> 🪞 외관
하늘색 땋은 반묶음에 머리카락 끝부분에 하얀 브릿지가 들어가있다. 브릿지는 염색. 눈은 분홍빛과 코랄빛의 오드아이. 대충봐서는 오드아이인지 모른다. 모험을 오래한 것 치고는 흰 피부. 얼굴에는 미코테 특유의 문신이 있다. 키는 미코테 최소키, 가슴은 큰편이다. 손에는 굳은살이 박혀있어 손을 잡으면 거칠다. 길거리를 걷다보면 열명 중 열한명이 돌아볼정도의 미모의 소유자.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인식이 흐릿하다. 외관을 열심히 꾸미는 편은 아니지만 묘하게 관리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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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📢 성격
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사랑을 베푸는 박애주의자 …를 연기한다. 실상은 사랑을 모르는 지독한 현실주의자다. 다만 모험을 하고 새벽을 만나며 친절과 자비를, 사랑을 배우며 이상을 그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. 평소에는 잘 웃고, 느긋하며 여유롭다. 전투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. 동료들에게는 믿음직스러운 모험가라는 인식이 박혀있다. 꽤 솔직한 성격이라 좋으면 좋다, 싫으면 싫다를 확실하게 표현한다. 신생~홍련때는 표정관리가 미숙하여 남들이 이질적인 부분을 캐치하고는 했지만 칠흑 후반부턴 주변인들이 테시아의 부정적인 표정을 본적이 없다고 할정도로 감정조절에 능숙하고 철저해진다. 남들이 보면 소름끼칠 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.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새벽의 앞에서는 부질없어진다. 새벽의 혈맹에 소속된 자들에겐 잘웃고, 장난도 잘 치는 모습을 보인다. 다른 이들 앞에서 보이는 웃음과는 다른 느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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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🌐 모험가가 된 이유
어릴 적 자신을 이끌어준 스승의 죽음 이후 방황하다 스승의 이상을 이뤄주기 위해 모험을 다시 시작한다. 모든 생명을 살리고 구원하겠다는 정말 말 그대로의 이상을 위해 그리다니아에서 모험을 다시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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